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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ulnerable child syndrome 연약한 아이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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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7회 작성일 12-03-22 16:06

본문

“연약한 아이“ 라고 하는 경우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보통이상이나 과장되게 질병이나 사고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아이를 일컫는데, 생물학적인 원인 외에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 사회적인 위험도를 복합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스톤 지역에서 시행한 소아과 외래환자 보호자들에 대한 한 조사에서 보면 약 27%의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특별히 연약하다고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이 아이들의 40%이상에서 특별한 임상적 이유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왜 부모들은 그런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일까 ?
이런 경우는 아이가 어렸을 때 심각한 질병을 앓고 지나간 부모들에게서 많이 보여지는데 (주로 출생 시, 취학 전) 아이의 질병이 현재에도 지속될지도 모른다는 부모의 불안감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가족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험요인들
어떤 가정에서든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나
1. 아이가 심각한 질환을 앓고 지나간 경우 (조산아, 선천성 질환 등)
2. 주위의 힘든 상황 (가족 문제, 사회적 지지부족, 경제적 문제,
엄마의 건강문제- 엄마의 임신력, 불임 등)
3. 부모의 정신적 문제 (산후 우울증, 가족의 사망 등)
증상과 진단
부모의 이유 없는 걱정과 빈번한 병원출입이 특징이다.
부모의 증상으로 아이를 떼놓기 어렵고 지나치게 응석을 받아주거나 과보호, 부모에 대한 신체적 폭력의 묵인 등이다.
아이의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과잉행동, 학습장애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아이는 부모의 불안을 감지하고 무의식적으로 이상행동을 나타내 부모의 불안을 가중시킨다.
이러한 가족역학을 토대로 연약한 아이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으며 다음의 척도로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약한 아이 증후군 의심 기준
1. 대체적으로, 내 아이는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덜 건강한 것 같다.
2. 자주 아이 때문에 의사를 찾고 싶어진다.
3. 뭔가 돈다 싶으면 내 아이는 꼭 걸리는 것 같다. (감기, 장염 등)
4. 내 아이는 다른 애들에 비해 상처나 사고가 많이 나는 것 같다.
5. 대개 식욕은 좋은 것 같다.
6. 가끔 내 아이는 정상보다 그리 건강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다.
7. 내 아이는 자주 배가 아프거나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다.
8. 나는 건강상의 이유로 가끔 아이를 밖에 나가 놀지 못하게 한다.
9. 내 아이는 또래 다른 아이들처럼 에너지가 있다.
10. 내 아이는 또래에 비해 감기를 더 자주한다.
11. 아이 눈 주위에 서클이 맘에 걸린다.
12. 밤에 아이가 괜찮은지 한 번씩 체크한다.
13.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거나 할 때 불안하다.
14. 내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고 있는지 확신이 안선다.
15. 아이를 벌줘야 할 때 죄책감을 느낀다.
감별진단
실제로 빈번히 문제를 가지는 "illness prone child"(IPC)와의 구별이 중요. 실제로 원인을 일으키는 질병을 찾을 수 없음에도 빈번한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에서 중요 질병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이런 IPC 환아들은 사회적으로 빈곤층이거나 반복적인 질환에 의해 병균에 대한 저항성감소, 환경적인 문제 (병균, 환경적인 화학독성물질, 정신사회적 갈등, 등), 유전적인 문제 들을 안고 있는 경우가 있다.
치료
부모의 불안 원인을 찾아내고 재교육하는 것이 중요
1. 철저한 병력과 이학적 진찰
2. 과거병력과 현재 증상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걱정 해소, 일부 부모들에서 지난 병력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불안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3. 의사와 규칙적인 소통이 필요(학교를 빼먹지는 말 것. 진료는 루틴임을 상기)하며 과거병력을 강조하거나 무시하지 말 것. 간결하고 정확하게.
4. 증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도록 도와준다.
5. 환아의 증상에 현실적으로 대응하고 부모를 안심시킨다.
6. 이런 부모들의 경우 의사의 시간 투자가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경우들이 발생하므로 부모와 의사 모두를 지치게 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둔다. 미리 설문지나 전단지를 만들어 두거나 부모가 질문할 사항들을 적어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이해할 수 없을 경우는 가족치료나 행동치료의 도움을 받기 위해 전원.
7. 보호자에 “ 그 때 응급실에 데려가길 잘했어요” 라든가 “적절한 타이밍에 항생제를 시작했다“ 라든가 하여 필요없이 예민한 부모를 경각시킬 말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